바다낚시방

태안 안흥항 선상바다낚시

산마루2 2020. 11. 1. 10:46

오랜만에 바다낚시 다녀왔다,긴 장마에 두차례의 태풍도 있었고 거기에다 금년 코로나로 모든게 얼어붙어

                      낚시역시 나가는게 어렵던차 그래도 한번 출조하려고 2020년 10월 30일 날자가 잡혀 출조했다,

                      집에서 태안 안흥까지는 당일아침일찍 출발한다해도 무리인거 같아 29일 점심먹고 12시경 사촌

                      처남과 함께출발 휴게소 한번 쉬고 안흥항에도착하니 오후 5시경, 어차피 내일 낚시하니 주변을

                      둘러보고 다리건너 신진항에도 가보고 다시안흥항선사옆 해누리 식당에서 저녁도 해결할겸

                      조기탕에 두루치기 한접시시켜 둘이서 소주 한병씩 비우고 민박을 주인이 소개해주어 이름도없는

                      민박집에드니 시설은 그런대로 낚시객이 하루밤 지내는데는 불편함이 없을 정도로 좋아 보일러트니

                      방 따듯하고 샤워장있고 주방시설 갖추어저있어 그밤을 그곳에서 보내고 새벽 3시경 나와 선사에서

                      명단 작성하고 선비 1인당 12만원내고 생새우 3만원 구입하고 좌석 추첨 하니 우리가 5번 6번 자리라

                      낚시대 설치하고 배가 4시에 출항 2시간 30분을 나간다기에 선실에가서 자리잡고 누워 2시간 반을 자

                      나오니 여명이 밝아온다

카메라를 집에놓고와 스마트폰으로 사진을 찍게되여 일출사진은 미처 못찍고 6시30분 경부터 낚시가 시작되는데

옆에 같이간 처남은 8시경 3자정도되는 우럭 2수를 하는동안 나는 한수도 못하고 시간만 흘러 열심이 추를내린다,

이제 바다낚시 5년차 지만 작년부터는 전동닐이 무거워 우럭낚시를 해도 연안에서 베이트릴에 40호 봉돌을 사용해

힘이 덜들었었는데 오랜만에 먼바다에 나오니 수심이 보통 100M권이라 베이트릴로는 감당이 않되 전동릴을 사용

하는데 감아올리는데는 편하지만 덩치가 크고 무게가 무거워 힘들게 낙시를 하는데 10시 넘어서부터 우럭이 올라

오는데 역시 먼바다 수심이 깊어 씨알이 4자가 올라온다,

쌍거리에 우럭이며 놀래미 등등이 올라와주니 역시 힘들어도 먼바다나와 무거운 100호봉돌에 힘든지도모르고

낚시를 한다,

 

한참 잘나오는데 12시가 되니 점심식사하란다, 요즘 코로나 때문에 개인 따로 도시락을 준비해주어 위생상 안전하게

식사할수있어 좋았고 수저놓고 커피도 마시기전 낚시는 바로 시작된다,

 

이곳이 태안 안흥항 선사다,

가운데 있는 빨간배 성지호가 우리가 타고 낚시한 배다,승선인원이 선장포함 18명

안흥항 선상낚시 하며 오랜만에 신진도를 방문했다, 낚시전날 외항에도 가보니 예전에 보던 어시장도 그대로이고

오후늦은 시간이라그런지 사람이 별로없서 차로 한바퀴 둘러보고내항으로와 저녁 식사를 했다,

낚시조황은 4자우럭 2수에 우럭 4수,에 놀래미가 씨알도 큰게 나와주어 그것도 4수 모두 8수했고 배에서 내리니

주변 아낙들이 회를 떠가지고 가라며 쿨러를 구루마에 싣고 가니 벌써 줄이길게서있어 약 10여분 기다려 차례가

와 회를 뜨니 우럭은 회로 뜨고 놀래미는 염장처리를 해주고 모두해서 만원이란다,우럭 회손질값이 너무싸게해

준다,다른데 같으면 1kg에 5천원을 받는데....

그곳 안흥에서 저녁 6시경 출발 오면서 처남과 같이온김에 처가가 당진이라 밤에 야간운전도 그렇고 해서 당진

4촌 처남집에서 하루밤 묵고 그다음날 9시경 출발 처남 아현동 대려다주고 집에오니 12시가다되였다,

이번 낚시는 낚시다니면서 제일 좋은 성과를 거둔 날이였다,

함께한 처남도 성지호 선장님도 같이한 조사님들도 모두 감사하며 1박하며 고속도로에서나 승선하며 배아서나

안전하게 무사하게 돌봐주신 주님께 감사드리며 이번 조행기를 여서서 마친다,

 

 

                        2020 년         10월        29일 ~30일  ( 5물 )

 

 

                                 충남 태안 안흥항 성지호 선상 우럭낚시

 

 

                 글    쓴   이             산   마   루         고    종    현       -- 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