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흥도 광어다운샷 낚시

                 어제 영흥도에 선상낚시를 다녀왔다, 금년들어 세번째 출조다,

                지난11일 인천 남항에 출조했을 때 주차문제도 그렇고 배에 정원이 출조하다보니 옆사람과

                줄이 자주엉켜 ( 사실 나도 초자 ? 지만 정말 초자가많아 옆에 처음하는 사람이 있으면 자주엉킴)

                그래서 노는 사람이 주말에 출조하느니 평일에 출조하면 자리도 널널하고 서로 엉킬일도 없고

                그래서 어제 다녀왔다,

               등산이고 낚시할때 꼭가지고 다니는게 카메라인데 출항하고 몇장 찍었는데 그다음부터 사진이 않찍힌다,

               밧데리 충전이않되서 그런가했는데 오늘아침 집에서 충전을하고 사진을 찍으려니 화면이 안켜진다,

               카메라가 고장이다 그래서 어제낚시사진은 찍은게 없어 선사에서 찍어준 사진 몇장 올린다,

 

               22일 새벽 집에서 1시20분 알람소리에 자리에서 일어나 세면하고 아침기도 약식으로하고 주섬주섬

               옷입고 차를몰아 경인고속도로 ~ 서운ic ~ 장수 ~ 월곳 ~ 대부도 ~ 영흥도에 도착하니 3시가 좀 넘었다,

               가면서 대부도낚시방에 들러 생새우를 사느라 시간이 좀 지체했다,

 

               너무일러 약 1시간을 차에서 기다리니 선사에 불이켜저 선사에가서 신분증 제시하고 선비 10만원지불,

               오늘승선할 배는 " 마린 스타호 "다, 이른아침 컵라면으로 간단히 조식을 하고 선실에서 약 1시간 누워

               쉬고는 6시 30분경 포인트에 도착 낚시가 시작된다,

               사실 오늘 광어 다운샷 한다고 해서 채비를 준비했는데 전날 선사에서 외수질도 겸하니 생새우를 사오라

               고해서 오늘 낚시는 생전처음 한배에서 외수질로 낚시를 했다가 포인트 이동하면 다시 다운샷채비로 낚시

               를하는 아주히귀한 낚시를 한 날이였다,

 

               선장이나 주변사람들하는말이 오늘 8물이면 고기가 덜문다고해서 양 채비를 준비해 오라고 한거같다,

               아무튼 시작하고 7시경 우럭 1수올리고 8시경 또 한수해 오늘 조황이 괞찬으려니 했는데 점심먹고 1시경

               35 정도 걸어올리고는 3시가지 오늘의 낚시는 마무리된다,

 

               낚시할때는 모르고 했는데 저녁에 집에와뉴스를 들으니 어제가 서울낮기온이 35,4도였단다,

               시원한 푸른바다에서 낚시를 즐기니 날씨더운건 느끼지못한 하루였다,

               아주 피서를 잘다녀온거같다,조황이야 우럭 3자정도 3수, 선사앞 횟집에서 5.000원에 회를 떠 집에와

               저녁에 자연산 우럭에 소주한잔하니 새벽에 일어나 6시부터 배에서 8~9시간을 낚시를한것도 피로가

               풀리는거같다,

 

                오늘 배에는 선장 사무장 빼고 9명이 승선했는데 선사 홈피에 선장글올린것에 거의 처음나온 초보자가

                많았다는것이다 나를 제외하고 한두명 빼고는 전부 20대 젊은 사람들인데 그틈에서 낚시를 하니 그곳에서

                젊음을 찾는가 도  생각해본다 끝나고 3시 50분 영흥도 출발 집에오니 6시가거의 다되였다

               새벽에 갈때는 1시간 10분이면 도착했는데 올때는 거의 2시간 걸려 집에도착, 그래도 아직 늙지않았다고

               자부하고 싶다, 그렇게 낚시를 하고 장거리 운전을하고 다니는 사람이 이나이에 얼마나 될가 ?

                    ( 공연히 자랑질을해 겨면쩍이기는 하지만 ....) 

 

 

                                        영흥도  마린스타호 광어 외수질 낚시를 다녀와서

 

 

                                              2020 년          6 월         22 일

 

 

                             작       성       자               산       마       루               고       종       현     --  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