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처남하고는 오랜만에 주꾸미 낚시를 다녀왔다, 오늘도 광명에서 출조하는 낚시점을 몇일전 예약이 되여
처남과 함께한다, 아현동에 사는 처남이라 목동역에서 1일 밤 12시에만나 광명으로 향한다,
12시 40분경 도착 선비내고 채비도 더 구입하고 1시 40분경 광명을 출발 대천으로 향한다, 버스에는 20여명 승차,
3시간여를 달려 4시 30분경 대천항에도착 인근식당에서 조식을 먹고 5시좀지나 승선 각자 자리를 잡고 낚시대를
꼽고 출항을 기다린다,
출항전 낚시대를 꽂아놓고 설레는 마음으로 출항을 기다리며.....
6시 20분경 출항 대천항을 뒤로하고 포인트를 향해 배가 달린다,
약 30여분 달려 도착한 포인트에서 낚시를 하고 다시 이동중에 보는 낚시배들.....
이곳 대천항에도 낚시하는 배가 많다,
오늘 날씨는 출항할때는 기온이 낮아 좀 추웠는데 하늘은 맑고 파도도 잔잔해 낚시하기에 최적이며
물때도 1 물이라 조류도 그렇게 쎄지않아 봉돌을 14호를 쓰며 낚시를한다,
지난번 장고항 출조때나 인천 남항 경원호 때도 씨알이 좀 작았었는데 이번에는 씨알이 작은 돌문어
수준으로 씨알이 크다,
낚시하며 잡힐때와 안잡힐때를 보면 잘잡힐때는 피로도 잊고 신나는데 안잡힐때는 피로도 몰려오고 힘도 더든다,
오늘은 오전에 주꾸미와 갑오징어가 심심치않게 올라와주니 이래서 여기까지와서 낚시를 하게되나보다,
주꾸미 철이 11월 중순이면 끝나는거 같은데 서해안은 주꾸미 낚시가 계속되고 있다,
오늘도 우리는 배우현 앞쪽에 자리를 잡고 낚시를 한다,
대천 삼성호를 내가 선호하는것은 인천 남항이나 다른데 배를 타보면 자리가 보통 1 m 간격정도로 앉아
낚시를 하니 서로 엉키기 일수고 불편한데 이배는 서로의 간격이 1m 50 정도로 넓어 그점이 좋다,
자리를 보면 스텐 하나에 한자리다, 그아래 수도꼭지나 살림망을 봐도 알수있다,
저앞에 보이는게 보령화력발전소란다,부두에서 출항 화력발전소 주변 인근에서 주로 낚시를 한다,
광명에서 20여명승선한 일행 모두가 만족할 만한 조과를 가진거에 오면서 차안에 분위기도
모두 만족한 이야기 들인거같다,6 시좀지나 출항해 오후 3시에 낚시를 마첬으니 오늘도 근 9시간을
점심먹는 시간빼고 낚시를 하니 나보다 젊은 처남도 오후 1~2시경부터 허리가 아파 힘든단다,
나올때는 희망과 기대를 하며 나오지만 막상 낚시를 그것도 흔들리는 뱃전에서 앉지도 않고서서하니
젊은 사람들도 힘들다며 이건 노가다 수준이라는 농담도 하며 오늘도 힘들어도 즐겁게 낚시를 했다,
오늘 낚시하면서 마침 선장님과 바로 옆에서 낚시를 하게되여 그분의 조언을 많이 들어 조과도 좋았고
그분과 함께한 모든분들 또 오늘도 무사히 하루를 보내게 해주신 주님께 감사를 드리며 동행한 처남도
함께해줘 고맙고 모두에게 감사하며 오늘의 조행기를 여기서 마칩니다, 감사함니다,
2018 년 11 월 2 일
글 쓴 이 산 마 루 - 고 종 현 -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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