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부들이 바다에 고기잡이를 나가며 만선의 꿈을 안고 나가듯이 낚시하는 조사들도 강태공낚시를 하러
나가겠는가 ? 그래도 많이 잡기를 바라며 나가겠지. ! 외국의 예를 보면 선진국 그러니까 미국이나 케나다
그런나라들은 낚시면허도 있느거 같고 잡는것도 마리수를 제한하느거 같은데 또 화면에 보면 잡은고기를
바로 놔주는 장면을 자주보는데 우리나라에서도 낚시하면서 잡고서 바로 방생하는조사가 얼마나 있을까?
각설하고 아무튼 지난번 출조도 그렇고 (8물때) 해서 오늘 때라 물떼는 좋은거 같아 광어라도 한수 걸어볼까
하고 충남 당진 에 위치한 장고항 파란고래호에 예약을 했다, 아현동 처남과 함께 출조하면서.....
인천 남항을 선호하는것은 우선 거리가 가까워서고 당진쪽은 거리가 좀 멀다느게 문제인데 내 느낌으로는
인천에서 출항하면 말은 덕적도 인근이라지만 영흥도 인근이나 풍도 주변에서 낚시를 하니 씨알문제도 그렇고
마리수도 적은거 같은데 좀 내려가 당진쪽이나 보령서천쪽은 씨알도 큰거같고 마리수도 괜찬은거 같아 자주는
않이라도 아래쪽을 선호하게 되는거 같다,
집에서 17일 새벽 3시 30분 출발 장고항 도착 승선 수속하고 주변 식당에서 간단하게 아침을 먹고 배에 승선하니
6시 10분 출항 인천과 달리 조금나가면서 낚시를 하는줄로 생각했더니 2시간 10을 달려 8시 20분 난지도 지나
대산앞바다 주변 당진 화력발전소 가 보이는 주변 해역에서 낚시를 한다.
▶ 출항하고 20여분 지나며 보는 주변 시설물
▶ 부두 시설물
▶ 멀리 섬들이 보이는데 어데인지는 모르겠고......
선실로 들어가 1시간 이상을 쉬면서 배는 계속 바다를 가른다,
▶ 오늘 우리가 승선한 배는 20명 승선하는배에 18명이 낚시를 한다, 8시 20분 부터 낚시 시작 부터 약 40분후 9시좀 넘어
나에게 큰 행운이 왔다, 4 자 1수가 걸린거, 역시 투두득 치며 올라오는 느낌은 이맛에 낚시를 하나보다,
▶ 오전중에 중자 2수를 더하고 정확히 12시가되니 점심을 먹으란다, 처남과 둘이서 밥과 반찬을 받아놓고 인증삿,
▶ 식사가 끝나고 12시 20분 바로 낚시가 시작된다,저멀리 당진 화력 발전소 인듯.
▶ 약간의 바람이 불어 배가 작은배라 일렁임이 좀 심하다 포인트를 찾아 이동중에 ▶
▶ 일렁이는 바다물결이 앞에 보인다,선실에는 아빠따라온 꼬마조사가 멀미로, 또다른 사람도 멀미로
하지만 우리는 드넓은 저바다에 나와 낚시를 즐기는 이것 또한 크나큰 즐거움이다,
▶ 젊은 선장이 혼자서 배 운행하랴 낚시하며 엉키는거 풀어주랴 잡은고기 사진찍어주랴 식사때 배식하랴
혼자서 1인 3역이상을 하는데 선장이 젊고 친절하며 호감이 가는 선장이다,
▶ 장고항 파란 고래호 선장이 친절하고 좋은 느낌을 받아 하선하고 사진한장,(빨간모자쓴분)
★ 오늘 조황은 많이 못잡고 모두 7수에 그중 4자1수했다는데 큰 의미를 부여하며 횟집에서 나오는 우럭이나 광어가 자연산도 있겠지만
보통 양식으로 알고 있기에 낚시나와 정말 자연산 우럭을 내손으로 잡아 횟집에서 부속으로 나오는 여러가지 메뉴는 없어도
모양 볼품 없어도 뭉특뭉특하게 쓸어도 초고추장 하나만 있으면 그맛이 야 ~ 정말 이맛이야 할정도로 감칠맛이나는 그맛,
너무심하게 자랑했나,아무튼 이맛에 또 짜릿한 손맛에 금년여름도 몇번을 더 출조해야할지 다음을 기대하며........
함께 출조해준 처남과 인상좋고 친절했던 선장과 그리고 이모든것을 주님의 섭리로 이끌어주신 주님께 감사드리며,
2017년 6월 17일
글 쓴 이 고 종 현 - 산 마 루 -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