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초부터 연에대한 관심이 깊어저 연을 마음대로 만들수있는 나만의 공간이 필요하게 생각되여
지금까지는 거실에서 만들다보니 대나무로 연살을 깍을때 나는 먼지며 종이접어 칠을 하려니 거실이
어지럽고 집사람에게 핀잔을 듣기가 일수여서 나만의 공간을 찾다가 1층에 방이하나 나가면 거기에
공방을 차릴까 생각 하기도 했지만 쉽게 방이나지도 않고 해서 할수없이 방이날때까지 옥탑방을 이용
하고이렇게 방을 꾸려봤다.
그동안 만든연 12개는 거실벽에 걸어놓고 그후에 만든연을 옥탑방 (공방) 벽에 이렇게 걸어놓은모습.
반대편 벽에도 연을 걸어놓고.
연만드는데 필요한 공구들.
연을 접거나 채색할때 쓰는자리.
연살 다듬는 대칼 .구산동 서오능 인근 연전문가 를 찾아가 20.000원주고 구입인 칼.
10년도 넘게 내가 만들어 쓰는 얼레.
연 채색용 포스터 칼라와 붓 등등....
이번에 얼레를 제대로 하나 만들어보려고 바이스에 실톱. 그라인더.나무재료 등등을 준비하여 만들려고....
굵은 통대나무를 구해 초벌로 깍아놓은 댓살.
구입한 대칼로 미세하게 다듬어놓은 댓살.
실톱서부터 노기스.각종끌.니퍼와 크램프.각도자.등등이 공구로 쓰이는 도구들.
60cm스텐자도 이번에 구입했고. 톱도 새로하나 사고.
6각얼레를 만들려고 준비된 자료들.
또다른 벽에 걸린연
소형 바이스와 얼레재료.
이렇게 공방이라고 차려놓으니 이제는 언제라도 내나름대로 작업을 할수있어 좋다.연살다듬으며 먼지난다고
잔소리 들을 걱정없고 내나름대로 조용히 연살다듬고 살붙이고 채색하고 걸어놓으니 기븐도 좋고 즐겁다.
2015년 5월 11일 오전
글 쓴 이. 고 종 현 - 산 마 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