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 먹는게 왜이리 빠른지 ...!한해한해 나이먹어갈수록 다니던 등산도 포기하고 성당과 집이 이제는 내생활의 전부가 된듯
약 1개월전 우리 본당에서 연령회봉사를 열심히 했었는데 신부님이 새로 부임하시면서 연령회가 평화상조로 이전되면서
연령회가 와해되 전같이 들어오는 건수도 극히적으며 연도와 장지수행 같은것도 거의 없어 전에 차려놓았던 연 공방을
다시 재건하게되여 오늘 그마무리를 마치고 사진몇장 올려본다,
지난해 5월 연공방을 공개했었는데 그때는 우리집 3층 옥탑방에 차려 한여름과 겨울에는 작업이 어려워 반쪽짜리로
지내다가 지난 6월 14일 아래층 가운데 방이 비워저 그방을 내가 쓰기로 하여 일주일뒤 부터 옥탑에 있던 장비와 재료와
물건들을 몇일을 두고 하나하나 옮긴지 거의 2주만에 모든것을 새롭게 정리하여 오늘 두번째로 공방을 재 공개하게
되였다,옥탑방에서 1층으로 바뀐거외엔 장비나 도구들 또 연들 모두 있던 그대로 옮긴겄뿐이다,
이제는 언제까지 할수있을련지는 모르겠지만 움직일수있는날까지는 이공방에서 연도 만들고 얼래도 만들며
교우들과 이웃들에게 까폐형식으로 사무실겸 만남의 장소로 누구나 찾아오면 커피라도 한잔 나누고 막걸리라도
나눌수 있는 장소가 되기를 기대하며 나만의 소일거리가 있다는걸로 행복함을 느껴본다,
가톨릭신자인 내방에 고상이 없어 얼래만드는 재료를 떠올려 첫작품아닌 첫번째로 만들어걸어 놓은고상,
신부님께 축성은 못받았지만 내나름대로 방에들어오면 성호경을 긋고 첫일과를 시작한다,
여기서 부터는 바다낚시를 다니기에 한쪽에 낚시대와 각종 릴을 준비해 놓았다, 아래 릴대는 우측에 우럭대를 비롯하여
배스낚시한다고 장만한 배스대, 또 주꾸미대, 그리고 원투대 등등이 설치되여 있고 위 상단에 우럭 전동일, 과 일제 다이와
6000 릴,그외 릴등등이며 그상단에 주꾸미 전용 릴과 일반 소형 스피닝릴, 과 민물낚시용 릴과 망둥이용 등등이 전부다,
마지막 사진에 얼래를 만드는데 바이스를 물려야 톱으로 쓸고 다듬어야하기에 이렇게 다이를 작업대에 연결해작업을하니
훨신 작업하는데 수월하고 작업이 끝나면 분리해 작업대를 사용할수있어 오늘도 톱쓰는 작업을 몇시간 작업했다,
사업을 목적으로 하는게 않이고 취미로 하는일이기에 제대로된 재반 설비는 부족한다해도 내 나름대로 자르고 깍고 다듬으며
무었이 됬던 만들고자 하는 것에 목표를 같이고 만들다보면 나만의 작품이 나오지 않을 까 생각해보며 그것으로 만족하며
좋은 얼래를 하나 만들어 보련다, 언제가 될려는지 그날을 기대하며.........
2017 녀 7 월 3 일
글 쓴 이 고 종 현 - 산 마 루 -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