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시 : 2014년 11월 10일 (월요일) 맑음.
산 행 지 : 왕방산 (737m). / 경기 : 포천.
누 구 와 : 단독 개인 산 행
산행 코스 : 포천 천주교 입구~아스팔트도로~이름모를 식당~산으로~
대략 550능선~돌탑~천주교성당앞.
산행 시간 : 3시간 50분
우리 동내 인근에 서서울 공원에 운동을 늦여름 까지는 새벽에 열심히 다녔는데 요즘에는 날씨가
쌀쌀해지면서 새벽운동을 못나가고 있던차 운동방향을 제대로된 등산으로 돌려 산행을 시작한다.
지난 11월 7일 성남의 영장산을 다녀오고 이번에 포천 왕방산을 택해 산행에 나섰다.
오늘도 역시 집에서 오전 8시30분 집을 나서 신도림거처 1호선 전철로 의정부지나 가능역에 내리니
10시 12분 확인하지않고 느낌으로 터미널이 가능역에서 가까우려니하고 내린것이 첫단추부터 잘못
됬다. 물어물어 걸어서 터미널에 도착 하니 10시 45분.거의 30분걸려 도착했고 터미널에서 포천행
버스표를 사서 시간을 보니 11시 25분 차란다.터미널에서 또 40분을 기다린다.
같이 차를 기다리던 어느 아주머니 한분이 날보고 산에가느냐며 물으신다. 예 하고 대답하고 이야기를
나누는데 의정부역앞에서 138번 버스가 수시로 있는데 라며 말씀하신다. 아 ! 불싸 그걸 모르고.....
어차피 차표를 끊었으니 참고 차가오기를 기다려 11시 25분 차가 늦게도착되 11시 32분에 차가 출발한다.
우여곡절끝에 포천 터미널에 도착하니 12시가 다되였고 시내에서 어데로 들어가야 산으로 가는 지 감을
못잡고 간신히 물어물어 포천 주민센터앞에 이르러서야 조금 느낌이 온다.
사실 포천 왕방산은 8년전 그러니까 2006년 2월 6일 다녀간 기록이 있는데 그때하고 지금 모든게 많이 변해
주민센터도 간신히 찾았지만 여기서 부터 더 큰 문제가 생겼다.
산을 바라보며 천주교 성당앞을 지나서도 들머리를 지나처 예전에 못보던 아스팔트도로를 무작정 걸으며
아무리 가도 산으로 오르는 길을 찾을수가 없어 계속 길따라 걷다가 어린이집 맞은편 모 음식점 옆으로
산길이 보여 그리로 무작정 오른다. 그때가 12시 40분정도 되였다.
▲ 12시20분 포천 주민 센터 앞을 지나며.
▲ 포천 천주교 성당 건물.
▲ 성당 건물에 우측은 성당 들어가는 길이고 좌측으로 이 담장 끝으로 산행 진입로인데 그럴 놓처 힘들게 산행한다.
▲ 12시 20분경 성당입구를 도로를 따라 계속 걸어 어느식당 산길로 진입 산에 오르기 시작한다.
건물뒷산에 묘지가 많이 조성되여 있고 등로가 희미하게 나있어 그길을 따라 산행한다.
아무도 없는 산길에 등로는 희미하고 20여분을 걸어도 왕방상 오르는 등로가 안나타난다.
봉우리 하나 넘고 오르면 앞에 또다를 봉우리가 보이고 마음속으로 저봉우리만 넘으면 왕방산
주능선 등로가 나오겠지 하며 올라도 계속 산속이다희미한 등산로가 있기는해도 1급 등산로가아니고 샛길같은
등산로를 젊지도 않은 나이에 1시간 30여분을 산속에서 혼자 헤매니 혹시라도 들짐승이라도 돌출할까 신경을
쓰며 날씨가 덥지도 않은 날씨일텐데 땀을 흘리며 왕방상이 아닌 다른산을 잘못들어왔나 하는 생각도되여
저 마지막 봉우리에 올라 아니면 다시 왔던 길로 되돌아가야지 하는 심정으로 힘들게 등로에 오르니 이표지
판이 보인다
▲ 시계를 보니 13시 54분.천주교 성당에서 12시 20분부터 거의 1시간 30여분을 혼자 산속에서 이능선을 찾아올랐다.
그래도 아무 표지판이 없어 위쪽길을 사진에 담고
▲ 다시 반대방향길을 사진에 담고 시장한줄도 잊은채 내려가는 길을 택해 하산한다.
▲ 그곳에서 약 5분 가량 내려오니 반갑게 산행표지판이 나를 반긴다. 아 ! 이표지판이 8년전 내가 왕방산에 오를때
걷던 그길. 이제야 마음이 놓이며 정상은 못밟아도 마음놓고 하산할수있어 걷는다.
늦가을 산이라 의정부에서 부터 소비한 시간을 생각하면 포천에 10시경에만 도착했어도 정상을 밟고 하산할수
있었는데 하며 무척 아쉬게 생각하며.오후 2시가 넘은 시간이라 점심은 포기한채 서둘러 하산을 재촉한다.
▲ 다시 5~6분을 내려오니 8년전 무럭고개에서 올라올때 지나던 그삼거리에 도착하고.
▲ 하산길에 오늘 산행하며 사람을 못보며 산행 표지판만 사진에 담는다. 천주교가 2.9km남았다.
▲ 뒤돌아보니 저높은 봉우리가 내가오른 봉우리다.
▲ 기억에 남는 돌탑. 14시 42분에 통과하며 ....
▲ 15시 40분경 시장끼도 느껴지며 준비해온 음식도 있어 마지막 휴식처에서 배낭을 푼다.
보온병. 컵라면. 참이슬. 햄. 그밖에 반찬. 등등으로 요기를 하고 넘어가는 했살을 받으며 하산
▲ 아파트를 지나 얼마안가니 성당 건물이 눈에 들어온다.
▲ 정확하게 사진 3시방향이 산행 진입로이며 포장길은 들머리가 아니다.
▲ 성당을 바라보며 하산 성당 담장을 끼고 우측으로 내려가면 된다.
▲ 도로에 나서기 직전 좌측이 성당 담장. 다음다시 산행때 들머리를 잊지않으려고....
▲ 이곳이 왕방산 산행 들머리 인데 아는사람외엔 표지판이 없어 초행하는 나로서는 들머리를 찾아 산행하기가
쉽지않아 오늘 힘들게 산행 했다. ◎ 이곳에 산행 표지판이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 포천 천주교 성당 정문 진입로
▲ 새마을 금고 를 보고
▲ 맞은편 동아약국골목으로 진입하면 포천 주민센터가 나오며 조금더 오르면 성당이 보임.
▲ 포천 터미널에도착하니16시 32분
▲ 의정부 터미널에 도착하니 17시 32분
▲ 의정부 전철역에 도착 개찰을 하면서. 17시 50분.
▲ 신도림에 도착하고 19시 16분.
▲ 오늘 산행은 나의 어슬픈 판단에 무지의 소치로 의정부 가능역에서부터 일이 꼬여 시간 소비. 터미널에서 많은
시간 소비. 포천에서 들머리를 못찾아 엉뚱한데로 산행진입로로 산행 1시간 30여분을 아무도 없는 산속을 혼자
산행하며 힘들게 산행한것이며. 늦은 시간으로 정상울 밟지못하고 오늘 왕방산을 산행했다.
왕방산을 처음 찾는 산꾼이있으시면 이기록을 참고하시기를 바라며 여기서 줄인다.
2014년 11월 10일
산 마 루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