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이 훨씬 넘은거 같다. 내가 즐겨찾는 도봉의 나의 코스. 도봉탐방소를 지나 서원터 천축사 마당바위
주봉밑 관음암 여기서 10분 정도진행하면 전망이좋은 조그마한 바위. 이곳이 내가즐겨찾는 쉼터겸 아지트?
휴식을 마치고 도봉주능선을 타고 우이암 까지가서 다시 보문능성을 타고 도봉 탐방소까지가 내가 즐기는
코스다. 이코스를 다른데 다니느라 찾은지가 오래되여 기록을 보니 2012년 10월에 다녀온 후로 오늘 밟는다.
소요시간은 대략 5시간 소요된다.
▼ 요즘 나이탓인가 무릎에 힘이없어 동네 공원산책하면서 힘들어지는 느낌을 받아 이제 웬만한 산은 포기해야
하는거 아닌가 할정도여서 오늘 마음먹고 전에 즐겨찾던 도봉 산을 찾았다.
9시 30분 경 집을 나와 까치산역에서 전철을 타고 신길역에서 1호선을 갈아타고(10시 10분) 도봉산역에 하차하니
11시 5분경
▼ 11시 17분 도봉산 들머리 상가를 지나고
▼ 도봉 탐방소를 지나니 11시 32분 북한산 국립공원 표지석을 사진에 담고
▼ 서원터 삼거리에 11시 45분 도착 좌측은 구봉사앞으로 가는 길이고 우측은 천축사로 가는 길 나는 우측 천축사
쪽을 택해 방향을 잡는다.
▼ 35분 걸어 첫계단에서 쉬며 간식도 먹고...
▼ 12시 30분 천축사 일주문을 지나는데 아직도 현판 글씨가 없다.
▼ 일주문을 지나서 좀오르다 잠시쉬며보니 나무잎이 모두 말려있다.
▼ 어느곤충이 알을 낳고 잎을 말아 종족번식을 위한 수단인거 같다.
▼ 12시 50분 마당바위에 도착하고.... 아직도 점심을 못먹고 간식으로 오이와 떡을 조금먹으며 출발...
▼ 등로 주변에 작은 뱀이 있어 사진에 담는다.
▼ 관음암 직전 편편한 바위지대에서 도봉을 사진에 담고....
▼ 도봉에만 오면 자주들르는 관음암 전경.( 13시 30분 )
▼ 내가 즐겨찾는 나만의 아지트에 도착 먼저 도봉의 위용 을 사진에 담고 중식도 하고 휴식에 취한다.(13시 39분)
▼ 휴식을 마치고 출발하면서 다시한번 도봉을 사진에 담는다. (14시 37분)
▼ 카메라 렌즈에 이물질이 붙어 검게보이는 그아래가 백운대와 인수봉.
▼ 괘적한 등로
▼ 칼바위 인근 도봉주능선첫머리에 도착 멋진소나무.
▼ 여기서 보니 오봉이 네개만 보이고....
▼ 우이암 방향으로 10분쯤 내려오며 보니 삼봉과 오봉사이에 작은 사봉이 머리를 내민다.
▼ 15시 10분 오봉을가는 삼거리
▼ 뒤돌아보는 도봉산
▼ 15시 17분 헬기장통과.
▼ 15시 24분 이제 오봉이 선명하다.
▼ 우이암을 버리고 보문능선방향으로
▼ 우이암 바로 아래 보문능선상의 바위.
▼ 천진암 인근 능선상의 비행접시바위?
▼ 16시 30분 북한산 탐방소 에 5시간만에 도착 오늘 산행에 끝이다.
▼ 단독산행하기에 나의 이미지가 없어서 아쉬움에 타인에게 부탁하여 한 컷 인증샷
16시 56분 도봉산역 인천가는 전철을 기다리며....
▼ 초에 언급한대로 처음에는 산행에 자신이 없어 이제는 웬만한 산은 못가지 했는데 오늘 내가 즐겨찾는 코스를
밟고나니 새삼 용기도나고 아직은 산행을 할수있구나를 발견한 느낌. 너무좋았다. 이제 자주 도봉 또는 근교산을
찾아야겠다는 자신감을 얻은 오늘의 산행이였다. 무시히 산행을 마치게 해주신 주님께 감사하며 모두에게 감사.
2014년 6월 12일 (목요일)
글 쓴 이 고 종 현 - 산 마 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