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시 : 2014 년 4월 10일 (목요일) 맑음.
산 행 지 : 칠봉산 ( 506 m ) 경기 : 동두천.
누 구 와 : 김.레오. 김.율리아노. 본인.
산행 코스 : 봉양동~능선~독수리봉~매봉~깃대봉~칠봉산~장림고개~
379번 지방도로 (안현리골)~회암1동
산행 시간 : 5시간 45분. 거리 :
▼오래끌던 몸살기운도 회복되고 지난주에 이천 원적산 다녀오고 다시 산행에 나선다.
연락된 교우들과 10일 아침 8시에 까치산역에서 만나기로 해 나도 7시 40분에 도착하니 교우 김.레오형제가
먼저나와있다. 잠시후 50분에 김. 율리아노 형제도 도착했고 또다른 교우에게 연락된게 있어서 8시까지기다려도
아무도 않나오기에 까치산역을 8시에 개찰하고 신길에서 1호선으로 갈아타고 08시 59분 청량리를 지나고 의정부
북부역에서 하차하려고 회룡역을 지나면서부터 계속 전광판을 봐도 의정부역 ~가능역 을 지난다.
북부역이 가능역이된것을 모르고 통과하게된것.할수없이 덕정에내려역맞은편 골목길로 들어가 간식을 준비하고
봉양동가는 버스를 기다리다 마침 마을버스가 봉양동행이오기에 승차 10시 15분 봉양동 종점에서 하차 주변을 보니
운동시설물이 있고 칠봉산 산행 들머리가 희미하게보여 길을 따라 산으로 접어든다.
초입부터 산행안내판 기둥은 있는데 안내판이 없다 그래도 리본을 보며 산길을 오른다.
▼ 10시 15분 버스에서 하차 운동시설이 있는곳에 칠봉에 안내판을 사진에 담고......
▼ 약 15분 쯤 오르니 이제야 산행안내판이 나온다. 칠봉산정상까지가 3.4km
▼ 괘적한 능선길을 걸으며 주변에는 진달래꽃이 우리를 반기는듯.....
▼ 발리봉. 여기가 독수리봉이다. 97년도 12월 31일 당시 단독산행으로 송내에서 대도사를 지나 칠봉을 향해간다는게
아마 매봉정상에서 길을 잘못찾아 독수리봉에 도착 봉양리로 내려간기록이있는. 전에 밟았던 봉우리다.
▼ 거의 17년만에 다시보고 밟아보는 독수리봉. 이곳에서 김.율리아노 형제 한컷.
▼ 지난주 이천 원적산에서 진달래꽃이 조금 피여 있었는데 이번주에 이곳에서는 산진달래가 만개하여 가는길목마다
화사하고 고운 진달래가 봄향기를 흠뿍 느끼게 한다.
▼ 칠봉산을 2.5km남겨놓을 지점에서 본인 한컷.
▼ 진달래꽃사이로 칠봉산 산행길이 뚜렸하다.
▼ 멀리 옆모습으로 보이는 불상. 매봉에서 0.3km 거리에있는 불상으로 봐서 대도사의 불상인듯.?
▼ 11시 26분 매봉에 도착했다.
▼ 이곳에서 막걸리에 집에서 붙처준 김치전에 한목음씩 목을 축이고.....
▼ 칠봉산 1.6km거리에 칠봉산정상이 보인다.
▼ 설치한지 얼마않되는 깨끗한 긴의자가 얼마만큼식 설치되여있다. 여기서 두 형제 한컷.
▼ 작난스럽게 나무위에 올라앉은 레오.
▼ 깃대봉을 지나 나즈막한 언덕을 오르니 6.25때 전사한 국군장병의 유해발굴현장.
잠시 숙연해지며 영혼들의 넑을 마음속으로 위로해본다.
▼ 그리 넓지않은 헬기장.
▼ 여기또 긴의자가 놓여있네 잠시앉아 쉬고가고싶은 충동을 억제하며..... 통과.
▼ 투구봉`헬기장지나 말봉에 도착하니 그제야 산행하는 사람을 만날수있어 셋이서 사진한컷 찍어본다.
▼ 12시 43분 드디어 칠봉산 정상에 도착했다.
▼ 칠봉산 정상에서 본인 인증샷 한장 날리고....
▼ 저큰 바위가 넘어가는 것을 저 가냘픈 나무가지들이 버텨주고있다. ? ?
▼ 12시 55분 수리봉에 도착하고 주변에 적당한 자리를 잡아 준비한 도시락을 꺼내 중식을 한다.13시 05분~13시 47분 까지.
▼ 송전 철탑.
▼ 여기가 장림고개다. 14시 09분.
▼ 14시 29분 마지막보는 산행안내판 여기서 천보산 방향으로 진행.
여기서 부터 문제가 발생. 진달래가 흐드러지게 핀 산길을 따라 능선 삼거리에 오르니 여기또 산행 안내판 기둥은 있는데
방향 표지판이 없어 방향을 못잡는데 일행에 한형제가 오늘 산행이 너무힘들다고 이제 능선은 넘을수가 없다며 유격훈련
아닌. 하며 항의 아난 항의를 해 할수없이 좌우를 살펴 오르막을 포기하고 우측길로 접어든것이 천보산을 물론 회암사지
로 하산을 계획했던게 장암고개에서본 지방도 379번도로 내 회암 으로 떨어지게되여
▼ 등산로도 뚜렸하지않은 험준한길로 거의 1시간 가깝게 하산하니 379번 지방도로변 이곳이가.
천보산과 회안사지를 놓친게 아쉽다.다음에는 회암사지에서부터 천보산 밟고 해룡산~오지고개를 밟아야 할것같다.
▼이렇게해서 회암1동 마을회관이 보이는 삼거리 에서 마을버스를 기다리다가 마침 지나는 택시가 있어 택시로 덕정역
까지와서 덕정역맞은편 음식점에들어가 하산주한잔씩하고 서울로 향한다.
중간에 길을 못잡아 천보산과 회암사지를 놓첫어도 함께한 모두에게 무사고 산행을 할수있게 도와주신 주님께
감사하며 몇몇이서 함께 산행하는것과 단독산행하는것 또한 장단점이 있다는것을 새삼 느끼며 모두 마친다.
2014 년 4월 11일 점심먹고......
글 쓴 이. 산 마 루 고 종 현 - 다 니 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