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년 6월 20일 장마때라고 하면서 비는 오지않고 무더위만 기승을 부려 요즘 몇일째 서울이 32~3도를 오르내리는
무더위 속에 가까운 사람들과 피서겸 서울을 탈출해본다.
소래에 들러 광어회에 매운탕 거리만 사고는 오이도역 경유 함께할 인원과 합류 시화방조제를 지나며 중간에 휴게소가있어
들러본다.
▶ 오전 9시에 구로에서 출발 소래포구 들러 횟거리 구입하고 오이도 역에서 인원과 만나 방조제 휴게소에 처음들러본다.
2년전인가 집사람하고 대부도에 다녀길때 휴게소는 못본거 같은데 일단 들어가본다.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주변을 둘러보며 시화방조제 수력발전소라는 글도 보이고 남산타워 같은 전망대도 우뚝서있다.
▶ 잘가꾸어놓은 주변풍광.
▶ 앞에 이름도 모르는 섬도 있고.
▶ 이곳이 전망데인거 같은데 오늘은 사진에만 담고 나중에 다시한번 둘러보련다.
▶ 방아다리 입구에 들어서면서 보는 풍력발전기도 보이고.
▶ 사실 오늘 정확한 목표도 없이 대부도에 솔밭이 시원하다고 하여 방아다리 좀지나 우측에 솔밭을 규모는 크지않으나
그곳에서 바다바람도 쇠가며 준비한 도시락 ? 을 먹을까하고 들러보니 주차도 마땅하지않고 분위기도 썰렁하여
무작정 선재도 방향으로 달린다.선재도 지나 영흥도에 접어들며 보는 영흥대교.입구.
▶ 12시 30분경 영흥대교를 건너며..../
▶ 영흥 십리포 해수욕장으로 발길이 닿아 이곳에 주차하고 짐을 내리고 바다가 보이는 적당한 자리를 잡고 준비한
광어회 로 참이슬을 맞보니 나무그늘아래 바다바람 맞으며 피서는 잘왔다고 생각된다.
몇년전 반대편 장경리 해변에가보았지만 이곳 십리포 해수욕장으로 온게 잘왔다고 느껴진다.
이장승들 옆에 영흥군에서 세운 인천상륙작전 전초기지 기념비도 서있다.
▶ 우리가 도착했을때는 썰물이라 물이 빠저 갯뻘이보이더니 오후 2시가 넘어 3시경되니 물이 다시들어와
여유롭게 물놀이들을 한다. 오늘이 평일이라 사람이 많지 않아서 붐비지는 않았지만 주말이면 가족과함께
한번 놀러올만한 장소같다.
▶ 함께한 일행
▶ 몇일전 비가와서인지 장승 나무기둥위에 큰 버섯이 보여 사진에 담고 수확,
▶ 함께한 일행.
▶ 좋아하는 광어회에 매운탕에 밥까지 몇술 뜨니 배도 부르고 해서 한쪽 끝에 데크가 보에 산책도 해본다.
▶ 데크에 올라서서 서로 사진도 찍어주고....
▶ 일행과 포즈도 취해보고....
▶ 파도에 밀려 해변 계곡에 수북히 싸인 조개 껍데기
▶ 영흥도 십리포 해수욕장 안내판.
▶ 중간에 쉼터 쉴 의자와 자판기도 있어 켄커피 한통 꺼내 먹기도하고.....
▶ 사진 찍으며 볼거리 구경하며 걸어 약 20분 걸어오니 여기까지가 끝이다.
▶ 데크에서 내려다보니 피래미 만한 작은 물고기가 너무 많다. 멸치란다.
▶ 다시 나오며 보는 안내판
▶ 해양 파출소 와 부녀회 매점 과 깨끗한 화장싱과 탈의실도 갖춰저있다.
▶ 초복지나고 무더운 한여름을 이곳 영흥도 십리포를 처음 찾아 즐겁게 하루를 보냈다.
기회를 만들어 언제가 될련지 집사람하고 다시찾아오는 날을 기억하며 더운 날 집에서 혼자 무더위와 싸우며 보낸
집사람에게는 미안함을 전하며 함께했던 분들께 고맙다는 말을 전하며 앞으로의 또다른 날들을 기약하며....
2016 년 6 월 20 일
글 쓴 이 고 종 현 - 산 마 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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