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0일 장고항 태풍호 우럭낚시
아직도 몇몇선사에서는 주꾸미 낚시를 출조하는데 이제 주꾸미낚시는 거의 끝나는 단계이고해서
이번에는 우럭출조를 했다,이달 2일 처남하고 대천 주꾸미 낚시를 다녀오고 바로 당진 장고항
태풍호에 예약을해 어제 다녀왔다,
10일 새벽 4시에 집에서 출발 서부간선도로 광명쯤 지나니 비가 내린다, 서평택지점을 지나니 비가
그첫고 차는 송악IC에서 빠저 대호만 방향 장고항을 향하여 달린다,
장고항 태풍호 사무실 식당에 도착하니 5시 50분경,승선명단 작성하고 선비내고 배로가니 주차를
할수가 없을 정도로 차가많다, 되돌려 길가에 주차하고 좌현 세번째에 자리를 잡았다,
출항은 경찰 임검을 받고나니 6시 30여분 배가 출항한다,오늘물때가 9물때라 조류가 심하다고 멀리는
안나가고 20여분나가서 낚시가 시작된다,수심도 30 M 정도에서낚시를 한다,
승선하고 출항 배에서 보는 장고항 석축제방,
많은 낚시인들이 배를 기다리며 서있는 모습,
멀리 당진 화력 발전소와 좌대낚시터의 모습이 보이고.....
장고항 출항 20여분 거리에서 낚시를 하니 장고항 주변 제방과 자그마한 산이바로 코앞이고.....
수심도 30M 를 넘지않고 20~30M권에서 낚시를 하니 이건 주꾸미 낚시하러온것도 않이고 걱정이 된다,
장고항 왜목마을 앞 좌대낚시터의 모습,
출발전 기상을 보니 오전에는 9도 낮에는 18도이고 물결도 잔잔하여 낚시하는데는 지장이 없을 정도였고
하늘은 구름에가려 햋빛은 별로없어고 조류는 9물이라 조류가 쎄서 멀리는 못나가고 장고항 주변에서 주로
낚시를 한다,
멀리 저것은 죽방림인지 나무를 길게 꽂아 고기를 잡는 시설인듯,
장고항 도착해 준비한것은 미끼로 오징어와 새우가 냉동 포장된것을 준비했고 처음에는 하루종일 쓸양이 부족할까봐
윔도끼고 오징어만 쓰니 오전 조황이 너무 않좋아 오후에는 주로 냉동새우를 끼우니 생각지도 않게 잘물어주어
오늘 조과는 기대이상이였다,
지금까지 우럭낚시하며 이런조황은 처음이다, 선사에서 찍은게 않이고 내카메라로 찍은것,
오후 3시에 낚시가 끝나고 잡은 우럭을 식당에와서 큰놈만 회를 떠가려고 바구니에 담고 인증샷
회뜨고 시간보내고 현지에서 오후 4시경 출발 오면서 차안에서 운전하며 내카메라로 서해대교를 ....
갈때는 1시간 50여분 걸려서 도착했는데 집에올때는 장고항 4시출발 오던길 그대로 서부간선도로를 이용해
왔는데 집에도착하니 7시 40분에 도착 3시간 40여분 걸려 도착 했다,
오늘 낚시는 물때도 9물이라 날씨는 좋았어도 사람이 별로 많지 않으려니 했고 1~2물때만 고집하고 출조하던
것을 9물때 나와보니 장고항 제방에 차를 댈수없을 정도로 낚시인이 많았고 나같은 수준도 좀잡았다는게 바다
낚시는 물때가 그렇게 중요하지 않나 생각하게 하는 하루였다,
그날에 조황은 운도 있을수있고 각자 자기에 실력 즉 노하우도 있겠지만 장비나 채비도 그날그날에 어떤 채비를
준비했느냐에 따라 조과가 달라진다고 볼수있을거 같다,
그래도 전체적으로 보면 우선은 운이라고 생각한다, 고기가 와서 물어주어야하고 그 다음은 입질이 와도 챔질이
잘되야 고기를 낚을수 있다,또하나는 배에선장을 잘만나야 노련한 선장은 정확한 포인트에 배를 대주니까.......
등등 으로 오늘 조행기를 여기서 마치고 새벽부터 오후 늦게까지 무사히 돌봐주신 주님께 감사를 드리고 태풍호의
강 선장님과 사모, 늘 친절하게 대해주어 고맙고 함께 승선한 옆조사님들 식사때 잡은 우럭을 회떠서 서로 나누어
먹은 그성의에 도 고맙고 잡은 우럭을 욕심없이 옆사람에게 나누어주는 젊은 사람들도 있어 훈훈한 시간도 있고
오늘 낚시는 모두에게 즐거운 하루가 되였기를 생각해보며 이번 조행기를 여기서 마침니다, 감사합니다,
2018 년 11월 10일
글 쓴 이 산 마 루 - 고 종 현 -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