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인천남항
지난 6월 17일 당진 장고항쪽 왜목마을 파란고래호 낚시배에 낚시다녀오고 8월 들어 3일 모처럼 바다에
나가봤다, 7월에 인천현대낚시에 몇번 예약을 했다가 장마기간이라 비가오는 관계로 두 번 미루고
이번에 다녀왔다,물때도 좋은 3물 때라 비도 긋히고 날씨도 좋아 아현동 처남과 함게 출조했다,
이번 출조도 그렇듯이 한달 보름만에 나가는거라 겉으로는 표현안해도 속으로는 기대를 갖이고
출조한다,누가 빈손으로 오고십나 나가면 그래도 광어 하나에 3자짜리정도 3 수는 기대를 하고 아현동
처남이 이번에는 자기차로 가자고 하여 3일 새벽 2 시 20 분 화곡동을 출발 남항에도착하니 3 시경
사무실에 들러 승선 수속하고 입금하고 배로가니 오늘 출조인원이 20 여명도 않된다,
낚시객 입장에서는 사람이 적으니 자리가 널널해 옆사람과 줄엉키는것을 줄일수있어
배는 4 시 20분경 출항 7 시경부터 낚시가 시작된다,
9 시가 넘어도 1수도 못하고 고패질만 힘들게 해도 통 입질도 없다,그렇게 10 시반경
3 자 한수가 나에게 걸려 올라와 이제부터려니 하며 11시가 되여 점심을 먹고 바로낚시를
해도 2 시가 넘도록 1 수밖에 못했다,처남은 바다장어 1 수
지난번에 출조하면서 물때에 대해 터득한다고 한게 그때는 8물대라 바다물이 뒤집힌다고하여
1물,2물 3물,이때는 물때가 좋다고 선사 여기저기서 문자가오는 아주좋은 황금 물때라고하는데
오늘 이렇게 안물어주니 이제는 물때도 못믿게 되였다,
나나 처남만 못잡았으면 이렇게 말할수가 없는게 승선한 조사거의가 거의 같은 수준이니
2시경 낚시를 끝내고 선장이 조황이 좋지않아 미안하다며 인사말을 한다,
좀 잡을때도 있고 못잡을 때도 있겠지만 오늘은 그게 않이다,
3 자 한수도 수심 85 m에서 나왔는데 물때가 좋은때인데도 계속 대이작도 섬 주변에서만 맴돌며
낚시를 해 얖게는 20 m ~40m 에서 계속 배를 대 더 조황이 않좋은게 않인가 생각되기도하며
씁쓸하게 오늘에 조황기를 써본다,
씁쓸한 마음에 글을 썼지만 지금에 조과에 연연하지말고 물때도 연구를 좀더하고 낚시 기법도 더 연마하여
3 자나 4자 정도 10 수미만이라도 하는 그런 조과가 나에게도 있을 날을 또 기대하며 함께한 처남에게도
오늘에 조과에 연연하지말고 우리 다음기회를 기대하며 이글을 마친다,
가는길 오는길 바다에서의 8 시간 무사히 잘보내게 해주신 주님께 감사하며 모두에게 감사함을 전하며.....
2017 년 8월 3일
글 쓴 이 고 종 현 - 산 마 루 -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