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항에서 경원7호로 우럭낚시나가며... # 4
함께했던 문서방이 네이버에 내사진이 있다고하여 찾아 다운 받아 뒤늦게 올린다
이걸 잡느라 생고생했다 ㅋ ㅋ
지난 18일 인천 남항에서 출항하는 천지5호에 예약을 했는데 18일 인원 충족이 않되였다며 출항이 취소되
남항에서 출항하는 다른 낚시배를 찾아보니 19일 경원7호가 출항하기에 그곳에 예약을 하고 기다리다 혼자
가는 것보다 처남들하고 같이가려고 아현동과 인천 문서방과 셋이서 18일 저녁에 연안부두에서 술자리가
있어서 19일 예약은 취소하고 25일 3명이 가기로 경원7호에다시 예약을했다.
천지5호는 승선인원이 20명 인데 경원7호는 승선인원이 59명되는 큰배다.
25일 새벽 2시에 집앞에서 아현동 처남을 태우고 인천 백운역인근 현대아파트에 사는 문서방을 태우고 남항에도착
사무실에가서 명단작성하고 문서방이 장비가 없어 낚시대와 전동릴을 30.000원에 빌리고 배에올라 자리를 잡고
낚시대를 꼿고 좀있으니 아침식사로 라면을 끓여주어 맞있게 먹고 출항전 미꾸리도 제공해 받아놓고 4시20분경 출항
어둠이 짖은 캄캄한 밤바다를 가르며 오늘의 포인트를 향해 달린다.
지난번 천지5호는 승선인원이 20명되는 작은 배라그런지 지도 1시방향에 42로표지된 그곳이 인천 남항쯤되고 그곳에서
인천대교를 지나 대부도와 영흥도 사이영흥대교를 통과해 승봉도앞바다 풍도 입하도 앞바다주변해역에서 낚시를 한거
같은데 오늘 경원7호는 남항에서 출항 배가커서그런지 무의도 앞으로 해서 자월도 초지도 사이를 지나 덕적도와 이작도
해역에서 낚시를 한다.
그동안 바다낚시 3회를 나가보니 내가 아무리 자위를 해도 스피닝 릴 갖이고는 더이상 나가기가 그래서 큰맘먹고 전동릴을
가지고 나갖는데 전동릴을 갖이고 나오기를 (구입하기를 ) 잘했다. 먼저출조할때 수심은 제일 깊어야 70~80m인거 같은데
이번에 전동릴을 쓰면서 수심을 보니 거의 100m이상의 수심이 깊은 바다이다.
그걸 수동으로 돌려 끌어올리려면 퍽 힘들었을것을 다행이 전동릴을 준비했기에 무난히 낚시는 할수있었다.
그런데 그게 문제가 않이라 하루종일 배낚시하면서 1수밖에 못했다는게 문제다. 처남역시 1수 처음출조하며 장비가 없어
낚시대를 대여한 문서방은 5수 했고 그1수한것이 천지호에서는 씨알이 손바닥 만한것이였는데 여기서는 잡았다하면 3자 이상
릴에 감겨 딸려올라오는 투둑득 투득득 하는손맛이 정말 끝내준다. 비록 한수밖에 손맛을 못봤지만....
▶ 출항전 옆에배들과 함께 붙어있는 가운데 조식을하고 출항을 기다리며...
▶ 이번에 출조하며 승선한 경원7호
▶
▶ 새벽 4시20분 출항하며보는 인근 배들
▶ 4시 45분경 인천대교를 지나며
▶ 여명이 밝아 낚시를 하고 이동중에 또다른 낚시배
▶ 옆에서 낚시하는 사람에게 지금 어느해역에서 우리가 낚시를 하는지를 물어보니 덕적도와 이작도 저기보이느게 이작도란다.
전에는 영흥 화력발전소 굴뚝을 자주보며 낚시를 했는데 오늘은 주변에 화력발전소 굴뚝은 하나도 보이지 않는 전에보다
좀 먼 바다에 나온거 같다. 수심도 그렇고....
▶ 피곤해하는 처남과 함께 처음 출조하는 내가 좋아하는 문서방,
▶ 조금은 먼바다라그런지 소형낚시배보다 좀 큰 낚시배들이 주변에 자주보게 된다.
▶ 어느덧 오후 2시가 되여 낚시는 마무리가 되고 인천남항으로 귀항하며 보는 저섬이 지난번 무의도에갖을때 무의도에서
소 무의도를 건너가는 인도교가 우측에 보인다.
▶ 저 인도교가 완연히 보인다.▶
▶ 앞에 보이는 섬이 해녀도라고 그때 누가 일러주어 알았다.
▶ 저한쪽에 명사해변도 보이고
▶ 오후 4시경 인천대교밑을 통과하며
▶ 우럭은 못잡아도 처음구입한 전동릴을 무난히 사용해 만족했고 함께한 처남과 문서방에게도 즐거운 시간 함께해
고맙게 생각하며 모두에게 감사함을 전하며 바다낚시후기를 마친다.
2015년 9월 25일
글 쓴 이 고 종 현 - 산 마 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