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의도
무덥던 여름의 끝자락.이제 제법 아침저녁으로 바람이 쌀쌀하게 느껴지는 초가을 얻그제 비가와서인지
하늘도 파랏고 날씨가 너무좋아 집시람하고 밖에나와 방향을 잡은게 무의도다.
11시경 집을나와 전철로 김포공항 ~ 인천공항까지가서 3층으로 올라가 밖으로 나와 처음에는 을왕리 쪽으로
가려다가 방향을 바꿔 무의도에 들어가려고 잠진도가는 버스를 기다린다.
인천공항 에서 잠진도가는 버스가 222번 과 2-1번이 있는데 매 20분. 매 50분에 버스가 들어온다 요금은 성인
1250원. 12시 50분경 버스를 탔는데 13시 10분 잠진도도착 다시 카페리호 경로로 1인당 2100원씩주고 승선 약
10분만에 무의도 도착 바로 버스가 있어 다시승차 소무의도 까지간다.역시요금은 1100원 인가 1200원인가.
▶ 13시 20분경 무의도도착
▶ 우리가 타고온 무룡5호
▶ 소무의도 지명은 광명이라는 동네다. 13시 30분이 넘어 시장끼가 동해 우선 점심부터 해결하려고 인근식당에 들어가
회덮밥을 시켜 점심을 먹고 인도교를 건너 소무의도로 가보련다.
▶ 인도교를 건너면서 집사람.
▶ 소무의도의 어촌풍경.
▶ 계단길을 따라 오르다가 내려다보는 인도교.
▶ 해발은 모르지만 좀 오르니 정상에 정자가.....
▶ 정상에서 바라보는 인천대교와 송도 신도시가 멀리보인다.
▶ 요즘 낚시에 관심이 있어서 그런지 낚시하는 낚시배가 눈에 들어온다.
▶ 집사람이 찍어준 사진인데 핀트가 잘 않맞은거 같다.
▶ 명사의 해변에서.....
▶ 명사의 해변에대하여 좀더 설명하자면 이곳에서 장사하는 젊은 사람이 있는데 그사람이 이곳땅을 사서 장사를 한단다.
중국사람들이 이땅을 사서 중국인들만 들어오게하는 장소로 이용되는걸 막으려고 이땅을 구입했다는 그사람의 설명을
들으니 참 대단한 청년이다 생각도 들고 돈만은 중국인들의 횡포에 잘했다는 느낌이여서 박수를 처주고 싶은 생각.
▶ 15시 50분경 저지역을 지나 언덕에서 다시 내려다보며.....
▶16시좀넘어. 14시경 저다리를 건너 한바퀴돌아 다시 이지점에 도착 하고 보는 인도교. (약 2시간 소요)
▶ 오후 4시가 넘으니 가벼운 산행도 했겟다. 어촌에서 풍기는 별미 장어가 발길을 멈추게 하여 장어구이 한접시시켜
오늘 하루의 여정을 이슬과 함께 하며 하루를 즐긴다.
▶ 안산에서온 젊은 친구들이 사진도 찍어줘 그사람들도 한컷 .
▶ 포구의 비릿함과 저무는 섬마을을 뒤로하고 저 인도교를 건너 가면서.....
▶ 17시 15분 버스를 기다리며 다시보는 인도교.
▶ 17시 50분 잠진도로 가려고 카페리호에 올랐다.
▶ 무의도를 뒤로하고.....
▶ 주말이라 외국인들도 눈에 띈다.
▶ 나이들어 집에서 무료하게 지내다보니 오늘 하루 전철로 김포공항 인천공항 을왕리 방향 잠진도 에서 카페리로 무의도도착
광명이라는 조그마한 해안 동내에서 소무의도를 차가없는 인도교를 건너 정자에 오르니 가슴이 터지는 듯 푸른바다가
눈앞에 펼처지니 이렇게 좋은데를 왜 일찍 같이 오지않았느냐고 성화대는 집사람에게 그동안 집에만 있게 한게 미안해
앞으로 자주나오자고 약속하며 오늘 하루 멋지게 보낸 즐거움을 계속 이어지리라 믿으며 모두에게 감사. 또 감사.
2015 년 9월 12일
글 쓴 이 - 산 마 루 -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