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산 14
일 시 : 2014년 10월 23일 (목요일) 날씨. 맑음.
산 행 지 : 관악산 ( 632 m ) 서울 / 경기.
산행 코스 : 4호선 과천 종합청사역 ~ 과천향교 ~ 대피소 ~ 연주암. (원점회귀 산행)
산행 시간 : 5시간 10분
전에다니던 직장동료들과 요즘도 한두달에 한번씩 규칙적이지는 않치만 모임을 갖는다.
모임을 주도하는 분의 노력과 열성으로 10년넘게 이어저온는 모임이 주로 모이는 장소는
거의 노량진 수산시장. 이모임에 나가면 회는 실컷 먹는다. ㅎㅎ
초창기 모임때 산행도 몇번은 했는데 근레에 좀 뜸하다가 지난번 모임에서 산행이야기가 나와
이번에 산행을 하게 되였다.
사실 금년들어서부터 체력에 한계를 느껴서인지 산행에서 멀어저 자전거를 탄다고 몇번 한강에
나가 아라벳길도 다녀오고 자전거를 타지만 그것도 여의치않아 그냥 집에서 쉬는 날이 많아 운동
부족으로 체중이 늘고 배도나오고 하여 걱정하면서 생각히니 그래도 운동은 역시 산행이 좋다는
생각이 들던차 이번에 산행을 다녀오며 계절도 운동하기 좋은 특히 산행하기 좋은 계절이라
무리하지않은 산행을 계속해야 할것같은 생각에 다시한번 마음을 다저본다.
◈ 10시 30분 4호선 과천 정부종합청사역에서 만나기로해 거의 시간맞추어 나가니 정능에서오는 분이
20여분 늦게 도착해 약속시간이 좀 늦어젓지만 산행지로 가면서 인근 편의점에들러 간식도구입하고
과천 경찰서를 지나 큰사거리를 지나며 .... ( 11시 )
◈ 연주대 전주의 표시판을 보고 방향가르키는 쪽으로 진입한다.
◈ kbs 삭도기점 연주암까지 90분이면 1시간 30분 이면 올라가는 거리 표시판을 보고.
◈ 과천향교
◈ 과천향교를 사진에 담고 11시10분부터 산행이 시작된다.
◈ 산행하며 함께하는 일행.
◈ 약 15년 전에 이길로 하산했던 기억에 그때는 이대피소가 없었던거 같은데 대피소가 잘지어저 있다. (12시15분)
게시판 대로라면 출발하고 20분이면 통과해야할 대피소를 1시간 5분이 지나서 통과한다.
◈ 오늘 산행은 산행도 산행이지만 일행중에 심장의 이상으로 수술직전에 이르셨던 분과 함께하기에 가을에 정취를 느끼며
단풍관광은 못가도 서울근교에서 붉게물든 단풍도 구경하고 준비한 도시락에 간식도 즐기며 시간보내는데 그 목적이 있다.
◈ 작은계류가 물을 쏫아내는게 아직 겨울이 아님을 알리려는듯 조그마한 폭포 ? 를 이룬다.
◈ 빠른 회복을 기원합니다.
◈ 그래도 열심히 오르는 일행.
◈ 붉게물든 단풍과 잘어울림니다.
◈ 오늘 관악산에 않왔으면 이곱게물든 단풍을 못볼뻔 했네요.
◈ 이제 목표점인 연주대 곧 다와 갑니다.
◈ 연주암에도착하니 13시 55분. 연주암에서 14시까지 공양을 할수있기에 배는 고프지않아도 절에서 먹는 비빔밥이
맞이있어서 들어가 맞있는 비빔밥을 먹고나니 배도 부르지만 정말 맞있게 먹었다.
그리고 대웅전 옆 요사채 앞마당에서....
◈ 함께한 일행.
◈ 연주안 대웅전
◈ 산사와 단풍.
◈ 단풍이 아름답다.
◈ 그래도 준비해간 간식이 남아있어 하산하면서 남아있는 막걸리. 이슬.과일. 밤. 고구마.등등으로 늦가을 을 보낸다.
◈이렇게 시간을 보내고 산행을 마치며 시간을 보니 17시 20분 그래서 오늘 우리 산행 시간이 5시간 10분이 걸린것이다.
시간에 구애받지않고 자연을 즐기며 오늘 하루를 붉게물든 단풍잎과 맑은하늘 모두가 정말 좋았다.
좋은 시간을 만든 허정모님과 건강도 어려우신데 함께하신 홍 여사님 과 김여사님 오늘 즐거운 시간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