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서 한해가 바뀌였네요. 그러니까 작년 11월10일 포천의 왕방산을 다녀오고 블로그에 거의 70여일만에
집사람하고 춘천 나들이한 글을 올리게 됬네요.
지난해 11월 말경 백내장 수술을 하고 나니 의사의 처방이 두달동안 대중탕도. 음주도 .과격한 운동 (등산)도
하지말라고 한것에 철저히 지킨다고 생각하며 가벼운 운동은 해야하는데 그것도 날씨가 춥다는 핑게로 두달간
집에만 있었던게 (물론 성당에 매일미사와 개인볼일은 시내도 나가기도 했지만) 문제가 된것인지 요즘 기력이
떨어지고 동내 얕은산을 2시간정도 다녀오고 그게 너무힘들어 몇일을 쉬고 보름정도쉬고 또 2시간정도 가벼운
트레킹을 한것도 힘들어 하게되니 그래도 참고 이겨내며 계속 운동을 해야한다는 생각을 가지며 지내다 집사람이
바람을 쏘이자며 나가자고 하여 내스스로 의기소침한게 않인가하며 집사람의 마음써줌에 고맙기도하여 방향을
잡은게 춘천으로 잡았다.
하지만 또다른 목적은 70~80년대부터 낚시를 즐겨했는데 겨울에 얼음낚시도 겨울만되면 생각이 간절한데
이번에 화천에서 축제가있어 그곳에가서 낚시를 해볼 요량으로 얼음뚤는 장비도 다갖추고있으니 혼자가는게
좀 그래서 낚시를 즐기는 교우한사람에게 의사를 타진하니 좋다고 하여 대강 날자를 이달 28.29일중 하루를
잡고 가기로 합의가 거의 된상태라 화요일 10시미사 끝나고 신월동 낚시가게에가서 필요한 찌며 찌고무가 오래
되여 새로구입하고 사실은 춘천을 택한겄이 화천까지 답사형식으로 얼음이 녹지않았나 교통편도 확인해놓고
이렇게 나름대로 계산을 한것이 집사람이 춘천까지만 다녀오자고 하여 할수없이 화천은 포기하고 춘천을 다녀
오게 되였다. 화천 송어축제는 그날 28일 또는 29일 봐서 가게되면 이야기한 교우와 다녀오게되면 다녀오련다
◆집에서 9시경 나와 전철로 까치산역 5호선으로 군자역에서 7호선으로 갈아타고 상봉에도착하니10시 30분경
계단을 올라 프렛트홈에 도착하니 마침 춘천행 전철이 기다리고 있어 승차하니 10시50분 출발한다
사실 춘천은 2000년도에 오봉산 등산할때 마지막가보고는 15년만이다 모든게 낮설다.
그즈음에 금병산다녀올때도 남춘천역에서 내려 버스로 금병역앞에서 금병의숙 당시에 예식장으로도 사용
했던 그앞으로 산행을 했는데 당시에 남춘천역사는 시골 간이역사 수준이였던게 지금은 새로 단장하여
현대식 건물로 탈바꿈한게 보기좋았다.이곳에도착하니 12시 58분 개찰을 하고 밖으로 나와 새로 단장한
남춘천역사를 사진에 담는다.
◆ 남춘천역에 거의 도착직전 음식점에 상술이 실력을 발휘한다. 전단지를 나누어주면서 육교건너 춘천 닭갈비집
으로 가서식사를 하면 14000원에 식사도하고 2시간 춘천일대명소를 관관시켜준다는 내용이다.
어데를 마땅히 갈데도 그렇고 춘천에 너무오래만이라 낮설기도하고 호기심도있고해서 이집오로 들어가 주문을
식사를 한다.닭갈비 1인분에 14000원 x 2 인 = 28.000원 막국수 한그릇에 6.000원 소주3.000원 합이 37.000원이다.
◆ 그걸먹고 나오니 관관버스가 대기중이다. 코스는 기억나는데로 의암땜.고려말인가 조선초기인가 신순겸장군
묘소도 방문한다고 하고 세번째 강원도립 화목원.마지막으로 소양강땜. 신순겸 장군묘소와 의암땜은 날씨탓하며
그냥 통과. 하기야 추운날씨니 그렇겠지 하며 일단 출발한다.
◆ 여기가 강원도립화목원 65세이상은 무료이고 입장료는 확인을 못했다.
◆ 유리온실로 된 식물원이라 들어가본다.
◆ 집사람이 오랜만에 밖에 갖이 나오니 좋아하는 것같다.
◆ 다양한 종류의 선인장들
◆ 그래도 오기를 잘했다고 생각한다.
◆ 모든것을 관람하고 밖으로 나와서 버스타기전 화목원 표지석을 사진에 담고.
◆ 14시 28분 소양강 땜 관광하러 이곳에 올라왔다.
◆ 땜 제방 길을 걷는 사람들
◆ 소양강을 배경으로
◆ 선착장. 2000년도에 청평사에서 배를 타고 이선착장으로 들어왔을 대는 물이 많았었는데 지금은 너무가물어
물이 없다.
◆ 14시 50분 에 버스가 온다고 하여 그시간에 맞춰 버스타기직전 주변 조형물을 사진에 담는다.
◆ 오늘 특이한것은 45인승 버스에 우리두내외 말고는 43명이 모두 여자분들인데 70년도에 문선명 목사의 주선으로
그당시 합동결혼한 사람들이라고 한다.결혼 40주년 기념 행사로 남자들은 안오고 여자들만 각지에서모여 왔단다.
모든 일정을 마치고 차를 춘천역앞에 세워줘 내리니 15시 15분 춘천역사건물역시 새로지어 깨끗하고 보기좋았다.
◆ 춘천역사건물 주변울 돌아보고 조형물울 사진에 담고 예전에 춘천역앞에 미군부대가 크게 자리잡고 있던자리가
지금은 허허 벌판이라 춘천역주변은 상가도 주택가도 모두 썰렁하다
그걸 뒤로하고 15시경 출발하는 상봉행 전철을 타러 역사로 들어간다.
◆ 상봉역에도착하니 17시 0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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